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을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다. 하지만 제목부터가 썩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American Primeval’이라는 원제를 직역하면 ‘원시 미국’ 정도가 되는데, 국내 제목인 은 어딘가 촌스럽게 들렸다. 그래도 배우들 때문에 한 번 볼까 했는데, 예상 외로 인생작을 만났다. 테일러 키치와 데인 드한의 열연, 그러나 데인 드한은 조연급처음엔 ‘데인 드한’이 중요한 역할일 것이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초반과 후반에만 등장하는 조연이었다. 반면 ‘테일러 키치’는 드라마 전반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었다. 그를 떠올리면 2012년 개봉한 과 이 생각난다. 한때 할리우드에서 차세대 주연급 배우로 주목받았지만, 기대만큼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는 묵직한 연기와 강..
영화 드라마
2025. 2.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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